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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시대 유대-로마 전쟁, 재앙의 시대, 예루살렘 함락 개요 유대-로마 전쟁으로 예루살렘은 함락 되었고, 성전이 폐허가 되면서 성전 중심의 사두개파가 몰락합니다. 이 과정에서 제의 중심의 유대교가 회당과 랍비 중심의 유대교로 변화하게 되었고, 기독교는 유대교의 분파가 아니라 독자적인 종교로 인식되게 됩니다. 부패와 재앙으로 가득찬 시기(주후 64-70) 네로 황제의 박해(주후 64년경)때부터 예루살렘이 멸망(주후 70년경)한 이 사이의 6년은 부패와 재앙으로 가득했고, 곧 심판이 가까이 온 것으로 이해되었다. 로마의 이교도 조차 그 시기를 암흑기로 여겼다. 네로 황제의 통치 시기는 재앙와 전쟁 그리고 반란으로 인한 공포의 시대였다. 황제들이 살해 당하고 내전과 전쟁으로 혼란 했으며, 도덕성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로마 제국은 세금 수탈, 대제사장 임명 권.. 2023. 3. 2.
악마의 탈을 쓴 로마 제국의 네로 황제, 로마 대화재 사건, 기독교인 박해 개요 신약시대에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로마 제국의 박해는 간헌적으로 지속 되었습니다. 로마시 대화재 사건을 기점으로 사도 베드로와 바울 그리고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로마 대화재 사건은 기독교 공동체에게 큰 위기감을 안겨준 사건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습니다. 악마의 탈을 쓴 로마 제국의 네로 황제 악마의 탈을 쓴 극악무도한 젊은 황제 네로. 그는 세상의 주인공이었으며, 대중의 인기에 과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네로 황제는 자기의 형제와 그의 어머니 그리고 아내와 스승을 살해하고, 32세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자신의 악을 과시한 방탕한 젊은 황제 네로는 일부 계층에게 인기 있었다. 이로 인해 그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후에 이교도뿐만 아니라, 기독교 내부에서도 네로가 다시 돌.. 2023. 3. 1.
초기 기독교 공동체를 위협한 치명적인 문제들 : 영지주의, 율법주의, 재림지연, 로마제국의 박해 개요 초기 기독교 공동체를 위협한 치명적인 문제들은 신약성경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내용들 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승천 이후 성장하기 시작한 기독교 공동체는 내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 하기 위해 복음서의 기자들과 사도들이 복음서나 서신들을 통해 신앙을 지키고 공동체를 보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초기 기독교가 성장할 당시 공동체들이 겪어야만 했던 어려운 상황들을 살펴보는 것은 신약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를 위협한 영지주의 영지주의는 고대 다양한 지역에 보편적으로 펴져있던 사상이나 신앙으로 이집트와 바벨론, 페르시아 등의 종교와 신념 그리고 그리스의 철학이 만나 혼합된 형태로 종교혼합적인 세계관을 가지게 된다. .. 2023. 2. 18.
예수님과 대립한 유대인들의 사회:유대교, 장로들의 전통, 메시아 기대, 이방인 멸시 관습 개요 예수님과 대립한 유대사회의 당시 상황을 살펴보는 것은 신약성경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바벨론 포로기 이후의 유대인의 사회를 통해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과 사건들이 가지는 의미를 좀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깨닫기도 합니다. 다룰 내용은 많지만 흐름만이라도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 둔 것이니, 신약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과 대립한 유대교의 시작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한 뒤(주전 722-721) 세력을 확장한 바벨론이 앗수르를 정복하고 패권을 장악하게 된다. 이후 패권을 장악한 바벨론은 남유다를 장악하고(주전 587-586) 예루살렘 성전마저 함락시킨다. 바벨론의 포로가 된 하나님의 백성들 중 일부..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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